구리 바/코인 정품 인증 확인법과 환매 조건 총정리

 

구리 바/코인 정품 인증 확인법과 환매 조건 총정리


집에 '구리 바' 하나쯤 보관하고 싶은 로망, 있으시죠? 

하지만 구리는 금이나 은과는 성격이 아주 다릅니다. 

가짜를 피하고 나중에 제값 받고 팔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초보자 맞춤형'으로 쉽게 풀어서 설명해 드릴게요.



동 투자방법 바로가기






1. 🔍 가짜 구리 피하는 "3초 확인법"


구리 바나 코인을 샀다면, 포장을 뜯지 말고 다음 세 가지만 확인해 보세요.


  • 자석 대보기 (가장 확실!): 구리는 자석에 절대 붙지 않습니다. 만약 자석이 찰싹 붙는다면 속은 철이고 겉만 구리로 칠한 가짜입니다.


  • 소리 들어보기: 구리 바를 딱딱한 물건으로 톡 건드렸을 때, 맑고 은은한 종소리 같은 울림이 나야 정품입니다. 둔탁한 '퍽' 소리가 나면 다른 금속이 섞인 합금일 확률이 높습니다.


  • 각인 확인: 표면에 '999.9 Fine Copper'나 '99.9%'라는 순도 표시가 있어야 합니다. 이 숫자가 없으면 나중에 고물상 가격(산업용 폐구리 값)밖에 못 받습니다.




2. 💰 "팔 때 내 돈이 깎이는 이유" (환매 조건)


구리 실물 투자는 '사는 순간 마이너스 20%'라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 부가세 10%: 구리를 살 때는 무조건 10%의 부가세를 냅니다. 이건 국가에 내는 돈이라 나중에 되팔 때 돌려받지 못합니다.


  • 제작 수수료: 구리 덩어리를 예쁘게 '바'나 '코인'으로 만드는 공임비가 붙습니다.


  • 되팔 때의 가격: 금거래소나 고물상에 팔 때는 내가 샀던 가격이 아니라, '순수 구리 시세'로만 가격을 쳐줍니다.


  • 결론: 구리 가격이 최소 20~30% 이상은 올라야 비로소 본전입니다. 1~2년 단기 투자로는 돈을 벌기 매우 힘든 구조입니다.




3. 🌡️ 구리 바, 이렇게 보관해야 '제값' 받습니다


구리는 성격이 급해서 공기와 닿으면 금방 변합니다.


  • 진공 포장이 생명: 구리는 공기 중의 수분과 만나면 검게 변하거나 녹색 녹(청록)이 생깁니다. 상태가 깨끗해야 팔 때 높은 등급을 받습니다. 절대 비닐 포장을 뜯지 마세요.


  • 지문 주의: 맨손으로 만지면 손의 소금기 때문에 그 자리에 지문 모양대로 부식이 생깁니다. 만져보고 싶다면 반드시 면장갑을 끼세요.


  • 서늘하고 건조한 곳: 지하실이나 욕실 근처처럼 습한 곳은 피하고, 옷장 깊숙한 곳이나 금고처럼 건조한 곳에 두세요.




💡 요약: 실물 구리 투자, 할까 말까?


구분 실물 투자 (구리 바/코인) 구리 ETF (주식 앱)
장점 내 손에 실물이 있어 든든함 수수료가 싸고 언제든 바로 팔 수 있음
단점 살 때 세금 10% + 보관 번거로움 실물이 손에 들어오지 않음
세금 팔 때 내는 세금 없음 (비과세) 수익금의 15.4% 세금 발생
추천 10년 이상 장기 보관용 시세 차익을 노리는 재테크용



"구리 실물은 재테크 수단보다는 '기념품'이나 '위기 대비용' 성격이 강합니다. 정말 돈을 벌고 싶다면 10% 부가세가 없는 ETF로 투자하고, 구리 바는 상징적으로 소량만 보유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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