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큐슈 자유여행, 모지코 레트로 하루 코스

 

 

일본 혼슈 바로가기

 

일본 시코쿠-규슈 바로가기

 

일본 훗카이도 바로가기

 

 



 "1900년대 초반으로 돌아간 듯한 항구 도시에서의 하루"


✔️ 여행 요약

  • 📍 위치: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모지구

  • 🚆 접근성: JR 하카타역에서 약 1시간 15분 (모지코역 하차)

  • 🕰️ 추천 소요 시간: 3~5시간 (식사 포함)

  • 🎯 키워드: 레트로 감성 / 유럽풍 건물 / 바다 / 철도 / 야경 / 야키카레


🛤️ 1. 모지코, 알고 가면 더 재미있는 도시

모지코(門司港)는 메이지 시대 후반부터 쇼와 초기에 걸쳐 국제무역항으로 크게 번성했던 규슈의 북쪽 관문이에요. 특히 바나나 수입의 대표 항구였던 만큼, 일본의 ‘바나나 문화’의 시작점이기도 하죠.
1990년대부터 도시 전체를 "레트로 테마 도시"로 복원하면서, 옛 유럽풍 건물과 근대 일본의 건축물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근대 건축 박물관 같은 거리로 재탄생했어요.

이제 모지코는 단순한 항구가 아닌, 감성을 걷는 여행지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2. 가는 길 – 접근성도 Good!

하카타에서 출발하는 법

  • 🚄 JR 가고시마 본선 이용

    • 하카타역 → 고쿠라역(신칸센 15분) → JR 모지코역 (20분)

  • 💳 JR 규슈 레일패스 사용 가능

💡 모지코역에 도착하면, 역 자체가 이미 여행의 시작입니다. 일본에서 몇 안 되는 목조 역사이자 국가 중요문화재인 ‘모지코역’은 그 자체가 레트로 감성 포토 스팟이에요.


🏙️ 3. 모지코 레트로 산책 코스

🏛️ ① 모지코역 (門司港駅)

  • 1914년 개업, 유럽풍 목조 건축의 진수

  • 영화 세트장처럼 분위기 있는 역사

  • 역 내부에는 고풍스러운 대합실과 옛시절 분위기가 그대로

“마치 백 년 전, 유럽의 기차역에 내려선 듯한 기분이에요.”


🧳 ② 구 모지미츠이클럽

  • 아인슈타인이 실제로 묵었던 유서 깊은 건물

  • 1920년대 건축, 2층은 기념 전시관, 1층은 카페

  • 시간 여행 감성을 담은 작은 예술 공간


🏙️ ③ 레트로 지구 거리 산책

  • 붉은 벽돌의 ‘구 규슈 철도 본사’, ‘국제우편창고’, ‘해협 플라자’ 등

  • 옛 건물 안에는 갤러리, 기념품 가게, 아기자기한 상점들

  • 거리 전체가 '산책형 미술관' 같은 느낌이에요

  • 관광 열차 ‘레트로 기차’도 가끔 운행 중 (계절에 따라 다름)


🍌 ④ 바나나맨 동상 & 카이쿄 플라자

  • 바나나를 쥐고 있는 코믹한 조형물은 인증샷 명소

  • 플라자에서는 바나나 소프트크림, 바나나빵 등 간식 천국

  • 선물용 기념품도 다양해요


🏢 ⑤ 모지코 레트로 전망대

  • 31층 높이의 고층 빌딩 전망대 (약 600엔 입장료)

  • 규슈와 혼슈(시모노세키)가 바다로 갈라지는 풍경이 한눈에

  • 해질 무렵이면, 오렌지빛으로 물든 해협과 시내 야경이 정말 낭만적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간몬 해협은, 사진보다 훨씬 더 로맨틱했어요.




🍛 4. 모지코 먹거리 추천

🍽️ 대표 메뉴: 야키카레(焼きカレー)

모지코에서 꼭 먹어야 하는 로컬 메뉴!
밥 위에 카레, 치즈, 계란을 얹고 오븐에 구워낸 일본식 구운 카레.

  • 📍 베어 프루츠(BEAR FRUITS)

    •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 추천

    • 창가 자리에서는 바다를 보며 식사 가능

    • 바삭한 치즈와 진한 카레의 조화는 말 그대로 감동...

🍦 디저트: 바나나 소프트크림

항구도시의 상징 바나나!
진짜 바나나를 갈아 넣은 듯한 진한 맛 + 귀여운 바나나 모양 토핑은 덤.


📸 5. 인생샷 스팟 Best 5

1. 모지코역 앞 철도레일 – 복고 감성 가득


2. 붉은 벽돌 건물 사이 거리 – 유럽 느낌 그대로


3. 전망대 석양 시간 – 오렌지빛 하늘 + 바다


4. 바나나맨 조형물 – 유쾌한 여행 인증


5. 레트로 열차 앞 – 기차 매니아라면 놓칠 수 없음




    📝 여행 팁

    • ☁️ 비 오는 날도 운치 있어요. 우산 들고 걷기 좋은 도시

    • 🚶 도보 이동이 많으니 편한 운동화 필수

    • 🎫 ‘모지코 레트로 패스’나 지역 관광 패스 할인도 확인

    • ⛴️ 시간 여유가 있다면 간몬해협 터널 도보 횡단도 추천! (시모노세키까지 바다 밑을 걸어가기!)


    💭 마무리 후기

    “모지코는 일본의 과거와 서양의 흔적이 묘하게 어우러진 곳이었어요. 도쿄나 오사카에선 느낄 수 없는, 고요하지만 깊이 있는 감성.
    하루쯤은 시간의 속도를 늦추고 싶다면, 모지코가 정답이에요.”

     

     

    일본 항공기 예약

     

    일본 비짓 재팬

     

    일본 숙소 예약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