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자 여러분!
오늘은 도쿄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꼭 넣어야 할 필수 코스,
“아사쿠사(浅草) & 센소지(浅草寺)” 자유여행 후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도쿄 하면 많은 분들이 ‘도심의 빌딩숲, 현대적인 쇼핑거리’를 떠올리지만,
그 속에도
조용히 전통을 간직한 장소가
있다는 걸 아시나요?
그게 바로, 아사쿠사입니다.
🏮 아사쿠사란 어떤 곳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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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도쿄 다이토구(台東区), 스미다강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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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명소: 센소지(浅草寺) –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 (서기 628년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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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전통, 활기, 음식, 쇼핑, 힐링, 모든 것이 공존하는 거리
이곳은 단순히 절 하나만 있는 관광지가 아니라,
전통 상점가, 먹거리 골목, 유카타 체험, 인력거 투어까지
일본의 과거와 현재가 한자리에 모여 있는 활기찬 공간이에요.
📍 여행 루트 – 반나절 추천 동선
1. 가미나리몬(雷門) – 도쿄 최고의 사진 포인트
아사쿠사의 상징인 이 대형 빨간 등롱 앞에서 다들 사진을 찍어요.
낮에도 예쁘고, 밤에도 조명이 들어와 굉장히 분위기 있어요.
2. 나카미세 거리(仲見世通り) – 먹방 & 기념품의 천국
센소지까지 이어지는 약 250m의 전통 상점가.
여기서 반드시 해봐야 할 것은?
→ 닌교야키 먹기 🍘, 센베이 쇼핑, 일본식 부채 사기, 유카타 미리 구경하기!
3. 센소지 본당 참배 – 향로에 소원 빌기
입구에 큰 향로가 있는데, 그 연기를 몸에 쐬면 건강해진다는 전통이 있어요.
그리고 본당 안으로 들어가 조용히 기도하거나,
운세 뽑기(おみくじ)도 해볼 수 있어요. 운세가 좋지 않으면 묶어서 두고 오면
된답니다.
4. 덴보인 거리 & 주변 골목 – 조용한 뒷골목 감성
나카미세 거리보다 한적하고 예쁜 가게들이 숨어 있어요.
아기자기한 찻집, 일본 전통 장난감 가게, 빈티지풍 가방이나 액세서리 숍도
많아요.
5. 스미다강 산책 + 도쿄 스카이트리 뷰
센소지에서 도보로 약 10분 걸으면 강변이 나와요.
거기서 스카이트리까지 조망 가능!
🌇 노을 질 무렵에는 산책하기 정말 좋아요.
🍡 아사쿠사 먹거리 Best 5
메뉴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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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교야키 | 팥 들어간 인형 모양 빵. 따끈할 때 먹으면 최고! |
🍵 말차 소프트 | 진한 녹차맛. 이 지역 말차 디저트 가게가 아주 유명해요. |
🍢 아게만쥬 | 바삭한 튀김 만쥬. 달콤하고 고소한 맛 |
🍡 단고 | 꼬치에 꽂힌 찹쌀떡. 간장맛, 팥맛 등 다양 |
🍜 아사쿠사 라멘 | 일본 전통 간장 베이스의 로컬 라멘 가게들 즐비! |
👘 유카타 체험 & 인력거 타기
아사쿠사의 진짜 매력은 ‘체험’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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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타/기모노 대여
주변에 대여점이 정말 많고, 가격도 다양해요 (3,000~6,000엔 선).
머리 세팅, 사진 촬영 포함된 패키지도 많아서 친구들이랑 함께하면 정말 즐거워요. -
인력거 체험(人力車)
전통 복장을 입은 인력거꾼이 센소지 + 주변 관광지를 설명하며 직접 안내해줘요.
일본어는 물론 영어 설명도 가능한 분들 많아요!
🚇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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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메트로 긴자선 ‘아사쿠사역’ 1번 출구 → 도보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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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 ‘우에노역’ → 지하철로 약 5~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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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스카이트리에서 걸어서 약 20분 / 전철 1정거장
💡 여행 팁 요약
항목 |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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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시간 | 오전 9~11시 or 해 질 무렵 추천 (사람 적음) |
💴 현금 준비 | 소규모 가게 & 포장마차는 카드 불가 많음 |
📷 사진 포인트 | 가미나리몬, 나카미세 거리 정중앙, 센소지 본당 |
🎎 기모노 체험 | 온라인 예약 시 할인 많음 |
☕ 쉬어가기 | '스타벅스 아사쿠사점' 2층 창가 자리는 뷰 맛집! |
✨ 마무리: 도쿄 속의 ‘진짜 일본’을 만나고 싶다면, 아사쿠사로!
아사쿠사는 단순히 관광지가 아니라
일본의 전통, 정서, 그리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예요.
북적이는 번화가에서 벗어나 잠시 전통과 감성의 거리로,
일본 옛 풍경 속을 걷고 싶다면 아사쿠사에 꼭 들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