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클링부터 일출 온천, 감성 숙소까지 – 이 섬은 꼭 가봐야 해!
🌴 인트로: 뤼다오, 이런 섬 처음이야
대만을 여러 번 여행했지만,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뤼다오(綠島)**였다.
타이베이의 북적거림도 좋고 지우펀의 감성도 좋지만, 뤼다오는 그런 도시들과
완전히 다른 세계다.
맑고 깊은 바다, 짧은 하루면 둘러볼 수 있는 작은 섬,
그리고 그 속에 숨은 스토리들. 이곳은 **'대만의 우도', '작은 하와이'**라 불릴
만하다.
✔️ 무계획이라도 OK, 스쿠터 하나만 빌리면 섬 일주는 가능!
✔️ 번화한 관광지 대신, 자연과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께 찐추천
✈️ Step 1. 뤼다오 가는 법 – 교통 총정리
1. 타이베이 → 타이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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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송산공항 → 타이둥공항 (1시간, 요금 약 NT$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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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타이베이역 → 타이둥역 (TRA, 약 4~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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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 일반열차: HSR 타이중 or 쩡화 하차 → TRA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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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둥 도착 후 → 푸광항(富岡港) 이동 (택시 약 15분)
2. 타이둥 → 뤼다오 (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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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4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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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약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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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편도 NT$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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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 심한 사람은 꼭 멀미약! (파도가 심해 뒤집어질 수도...)
💡 꿀팁: 타이둥 도착 →
항구까지는 택시나 셔틀버스 이용.
배표는
Klook이나
官方網站에서 미리 예매 가능!
🏝️ Step 2. 뤼다오에서의 하루
섬의 지름은 약 15km.
스쿠터로 1시간 반이면 한 바퀴 OK.
하지만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나 아까운 곳들이 많다.
📍 루트 추천: 1일 완벽 섬 일주 루트
🛵 아침 – 스쿠터 렌트 후 동쪽 해안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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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 NT$400~5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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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운전면허 필수 or 현지에서 무면허 스쿠터 대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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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전 주유 필수! 주유소 1곳 뿐
🧭 주요 스팟
1. 거북이 바위 (龜灣)
- 말 그대로 바다를 바라보는 거북 모양의 바위
- 사진 찍기 명소 & 조용한 풍경
- 과거 정치범 수용소였던 장소.
- 대만의 근현대사를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곳.
- 세계 3대 해수 온천 중 하나!
- 일출 시간에 맞춰 가면 황홀
- 입장료: NT$200
- 꼭 보고 싶은 드라마틱한 형상의 바위
- 장비 대여 + 인솔 다이빙 가능
- 초보자 코스 있음 / NT$1,000~1,500
🌊 스노클링 & 다이빙
뤼다오는 다이빙 입문자에게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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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 매우 맑음 (15m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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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보호 상태도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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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들과 함께 노니는 기분을 느껴보세요.
✔ 추천 샵: Blue Safari / 綠島海人潛水
✔ 장비 포함 2~3시간 체험 기준 NT$1,000 내외
🏡 숙소 추천
작은 섬이지만 감성 숙소가 꽤 많다!
🔹 감성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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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 Island BnB
인스타 갬성 뿜뿜! 섬 속 작은 카페 같은 느낌 -
Goodnight Little Island
디자인 감각 넘치는 숙소, 조식 맛있음
🔹 합리적 가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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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Island 101 Hostel
백패커 추천! 깔끔하고 친절 -
Little Simple House (小房子)
커플 여행에 좋음, 조용한 위치
숙박비는 1인당 NT$800~2,500 (시즌에 따라 상이)
🍴 뤼다오에서 꼭 먹어야 할 것
1. 해산물 BBQ
숙소에서도 제공하는 경우 많음. 바닷가에서 직접 굽는 경험은 보너스!
2. Flying Fish 요리 (날치)
4~6월 한정. 섬 주민들이 전통 방식으로 말리는 날치를 활용한 튀김 요리.
3. 해초 아이스크림 (海草冰)
진짜 해초가 들어간 이색 디저트. 의외로 맛있음!
✔ 맛집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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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島燒烤 (Xiao Dao B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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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日潛水咖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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綠島小吃街 (야시장 느낌 있음)
📸 인생샷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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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리 온천 – 새벽 온천+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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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포인트 – 수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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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바위 – 노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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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타고 섬길 따라가는 모습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은 점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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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 대부분의 상점에서 기본 영어 가능, Google 번역 유용 |
화폐 | 현금 위주! ATM이 거의 없음 |
통신 | 타이완 SIM 카드 또는 WiFi 공유기 미리 준비 |
비상약 | 멀미약, 모기약, 방수 밴드 추천 |
기후 | 한여름 자외선 강하니 선크림 필수 |
🧳 2박 3일 일정 샘플
DAY 1
타이둥 도착 → 배타고 뤼다오 → 스쿠터 픽업
→ 감성 숙소 체크인 → 온천에서 일몰
DAY 2
다이빙 체험 → 섬 일주 → 인권기념관
→ BBQ 저녁 → 별 보기
DAY 3
해변 산책 → 해초빙수 → 배타고 귀환
🧡 마무리 후기
뤼다오는 조용하고, 작고, 깊다.
관광지로 너무 유명해지지 않아서 더 좋은 섬.
한적한 풍경 속에서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여행지.
도시에서 벗어나
하루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음’을 느끼고 싶다면,
뤼다오로 가세요.
📌 관련 정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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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체크: https://www.cwb.gov.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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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 즐겨찾기 링크: (사용자 맞춤 제공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