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나트랑 여행에서 가장 아드레날린이 솟구쳤던 순간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바다 위에서 신나게 달리고,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며 환호했던 바로 그 시간!
바로 **이워터스포츠(Island Water Sports)**입니다.
나트랑 하면 아름다운 해변과 휴양지가 떠오르지만, 단순히 해변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는 아쉽잖아요?
저는 이번 여행에서 액티비티 투어를 신청해서 하루 종일 바다와 함께 즐기는
시간을 보냈는데,
정말 “이걸 안 했으면 후회했을 거야!” 싶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어요.
🚤 제트스키 – 바다 위 질주 본능
첫 번째는 제트스키!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핸들을 잡는 순간부터 긴장감이 밀려왔어요.
처음엔 파도에 부딪힐 때마다 몸이 덜컥거려서 조심스러웠는데,
곧 리듬을 찾으면서 속도를 높이니 바람이 얼굴을 스쳐 지나가며 짜릿한 쾌감이
몰려왔어요.
특히 바다 한가운데서 뒤돌아봤을 때, 저 멀리 보이는 나트랑의 해안선과 섬들이
너무 아름다워
순간순간이 영화 속 장면 같았답니다. 🏝️
🪂 패러세일링 – 하늘 위에서 즐기는 오션뷰
다음은 많은 여행자들이 가장 기다리는 패러세일링!
패러슈트를 등에 매고 보트가 속도를 내자, 어느새 제 몸이 점점 하늘로 올라갔어요.
순식간에 바다가 발아래로 펼쳐지면서, 눈앞에는 푸른 수평선이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바람을 맞으며 하늘 위에서 바라본 나트랑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흰 파도, 초록빛 섬, 파란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은 지금도 눈에 선해요.
잠깐의 두려움은 있었지만, 곧 자유롭게 나는 듯한 기분이 들어 “이래서 패러세일링을 꼭 해야 한다”는 말이 절로 이해됐답니다. 🌤️
🍌 바나나보트 – 친구들과 함께라면 두 배 재미
혼자 즐기는 액티비티도 좋지만, 함께라면 더 재미있는 게 있죠!
바로 바나나보트입니다.
길쭉한 보트에 친구들과 줄지어 앉아 출발하자마자 시끌벅적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어요.
보트가 갑자기 방향을 꺾을 때마다 물에 빠질까 말까 하는 아슬아슬한 순간에 모두가 동시에 소리 지르며 대폭소!
몇 번은 진짜로 물에 풍덩 빠지기도 했는데, 오히려 그게 더 재미있고 추억에 남았어요. 😂
🤿 그 외 즐길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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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 얕은 바다 속에서 알록달록한 열대어와 산호초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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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보드: 물 위로 솟구치는 체험! 힘들지만 도전 욕구가 불타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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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워킹(Sea Walking): 특수 헬멧을 쓰고 바닷속을 걸으며 산호와 물고기를 만나는 체험도 인상적이에요.
🛎️ 여행자를 위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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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주로 혼문섬(Hon Mun), 혼쩨섬(Hon Tre) 주변에서 진행돼요. 투어 업체가 호텔 픽업을 제공하는 경우도 많아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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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액티비티별 요금이 다르며, 여러 종목을 묶은 패키지가 가성비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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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수영복, 방수팩, 여벌 옷, 선크림은 필수! 바닷물에 흠뻑 젖을 각오를 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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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구명조끼는 반드시 착용하고, 처음이라면 가이드의 안내를 잘 따라야 합니다.
✨ 여행 총평
이워터스포츠는 단순히 바다에서 노는 게 아니라, 나트랑의 바다를 온몸으로 체험하는 순간이에요.
제트스키로 시원하게 달리고, 패러세일링으로 하늘을 날며, 바나나보트로 친구들과 폭소를 터뜨린 하루는 여행 전체에서 가장 생생하고 활기찼던 시간이었어요.
휴양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들,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나트랑 이워터스포츠는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