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지붕, 도이 인타논에서 만난 구름바다와 폭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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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 자유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명소, 바로 도이 인타논 국립공원(Doi Inthanon National Park)

해발 2,565m로 태국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태국의 지붕’이라 불리는 이곳은, 단순히 높은 산만이 아니라 폭포, 구름바다, 왕실 기념 파고다, 현지 고산족 마을 등 다양한 매력이 어우러진 곳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풍성하게 도이 인타논 자유여행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 도이 인타논의 매력 포인트


1. 태국 최고봉 정복: 정상에 서면, ‘내가 태국의 가장 높은 곳에 서 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 일찍 구름이 가득 찬 풍경은 마치 천상세계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2. 웅장한 폭포 탐방: 국립공원 안에는 여러 폭포가 흩어져 있어 하루 종일 다녀도 질리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왓치라탄 폭포는 힘찬 물줄기로 유명하며, 시리탄 폭포는 안개 낀 듯 신비로운 매력이 있습니다. 

매 끄랑 루앙 폭포 주변은 현지 마을과 연결돼 있어 문화 체험까지 함께 할 수 있습니다.


3. 왕과 왕비 파고다: 태국 왕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두 개의 거대한 파고다는 아름다운 정원과 꽃밭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태국 북부 산맥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죠.


4. 운해와 일출: 특히 겨울철(11~2월) 아침에 방문하면 운해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볼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 시내에서 경험할 수 없는 장엄한 장면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5. 다양한 생태계: 고산지대 특유의 식물, 야생화, 그리고 희귀한 새들을 관찰할 수 있어 자연 애호가에게도 이상적인 여행지입니다.


🚗 교통 & 이동 방법


  • 출발지: 대부분 치앙마이에서 출발하며, 차로 약 1시간 30분~2시간 소요됩니다.

  • 이동 수단:

    • 렌트카: 자유도가 높아 폭포와 마을을 구석구석 둘러보기 좋지만, 산길 운전에 익숙하지 않다면 주의 필요.

    • 오토바이: 백패커들이 즐겨 찾는 방법이나 초보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음.

    • 투어 버스/미니밴: 치앙마이 여행사에서 예약 가능. 하루 동안 주요 명소를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음.

    • 택시/그랩(Grab): 비교적 비싸지만 편리하며,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




📍 추천 여행 코스


1일 코스 (당일치기)

1. 아침 일찍 치앙마이 출발 → 매 끄랑 폭포에서 산뜻하게 시작.

2. 도이 인타논 정상 방문 → 태국 최고봉 인증샷.

3. 왕과 왕비 파고다 방문 → 정원 산책과 전망 감상.

4. 왓치라탄 폭포 감상 → 시원한 물보라를 맞으며 휴식.

5. 현지 마을(Hmong Village) 방문 → 고산족 커피와 수공예품 체험.

2일 코스 (숙박 포함)

  • 1일차: 치앙마이 출발 → 폭포 & 파고다 탐방 → 캠핑장 또는 홈스테이 숙박.

  • 2일차: 일출 감상 → 국립공원 내 짧은 트레킹 코스 → 현지 마을 문화 체험 → 치앙마이 복귀.


🍴 먹거리 & 카페


  • 국립공원 입구 주변에 있는 간단한 레스토랑에서 태국 북부식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 매 끄랑 루앙 마을에서는 직접 재배한 원두로 만든 커피와 향토 요리를 맛보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 고산족들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면 여행의 피로가 사라집니다.




🏨 숙박 추천


  • 국립공원 캠핑장: 자연 속에서 하룻밤 머물며 별빛과 운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음.

  • 근처 홈스테이: 현지인의 집에서 숙박하며 따뜻한 환대와 로컬 음식을 경험할 수 있음.

  • 치앙마이 시내 복귀형: 숙박이 부담스럽다면 당일치기로 다녀오고 치앙마이에서 편안히 머물 수 있습니다.


✅ 여행 꿀팁


  • 방한 준비: 해발이 높아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5도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긴팔, 얇은 패딩 챙기기.

  • 입장료: 외국인 성인 약 300바트, 차량 입장료 별도.

  • 최적의 시즌: 11월~2월 (운해 + 시원한 날씨). 우기(6~10월)에는 폭포 수량이 많아 장관이지만 비를 대비해야 합니다.

  • 사진 명소: 왕과 왕비 파고다 정원, 왓치라탄 폭포 앞, 정상 표지판.

  • 트레킹: 카에프 메이 판(Kew Mae Pan) 트레일은 왕복 2~3시간 코스로, 파노라마 뷰와 구름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도이 인타논 국립공원은 단순히 높은 산을 오르는 곳이 아니라, 태국 북부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삶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치앙마이에서 하루를 투자해 다녀오면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되고, 하룻밤 머물면 더욱 깊이 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습니다.

태국 자유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도이 인타논을 일정에 넣어보세요. 

태국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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