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숨겨진 보석,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에 데이 마르티리 성당 자유여행 가이드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에 데이 마르티리 성당(Basilica di Santa Maria degli Angeli e dei Martiri)**은 로마의 웅장한 역사와 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건물처럼 보이지만, 그 내부에 숨겨진 이야기는 여행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성당 주소 및 운영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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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Piazza della Repubblica, 00185 Roma RM, Italy (레푸블리카 광장 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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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매일 오전 7시 30분 ~ 오후 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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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무료
성당, 무엇이 특별할까?
1. 미켈란젤로의 마지막 건축 작품:
이 성당은 1563년, 88세의 노년이었던 미켈란젤로가 고대 로마의 디오클레티아누스 욕장의 일부를 활용하여 설계한 작품입니다.
당시 교황 비오 4세의 의뢰를 받은 미켈란젤로는 기존 욕장의 거대한 공간을 그대로 살려 웅장하면서도 간결한 내부 구조를 완성했습니다.
미켈란젤로의 건축 철학이 담긴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화려한 장식보다는 빛과 공간의 조화에 초점을 맞춘 미켈란젤로의 천재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습니다.
2. 시간을 품은 해시계, '메리디아나':
3. 고대 로마 유적을 품은 성당:
주변 즐길 거리 및 여행 팁
1. 로마 국립 박물관(Museo Nazionale Romano):
성당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로마 국립 박물관은 고대 로마의 풍부한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성당을 둘러본 후 박물관까지 함께 관람하면 더욱 깊이 있는 로마 역사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고대 로마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조각상과 유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레푸블리카 광장(Piazza della Repubblica):
여행 팁:
솔직한 방문 후기
"로마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라는 후기를 보고 방문했어요.
외관만 보면 평범해 보여서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성당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압도적인 웅장함에 놀랐습니다.
특히 해시계는 정말 신기했어요.
천장에서 빛이 떨어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고, 고대 유적과 성당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북적이는 로마 속에서 고요한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성당은 화려하진 않지만, 깊은 역사와 독특한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로마의 숨은 보석입니다.
로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곳을 일정에 꼭 넣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