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매력의 숨겨진 보물, 뜨랑 자유여행 가이드
**뜨랑(Trang)**은 푸껫, 끄라비와 함께 안다만 해에 접해 있는 태국 남부의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아직 한국인 여행객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신비로운 동굴, 그리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하며 진정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뜨랑, 왜 특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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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 뜨랑은 대규모 관광지 개발이 덜 되어, 자연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해변과 청정한 바다는 물론, 울창한 맹그로브 숲과 신비로운 석회암 동굴까지 다양한 자연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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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과 해변의 천국: 뜨랑은 약 46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무크 섬(Koh Mook)**은 에메랄드 동굴로 유명하고, **꼬 끄라단(Koh Kradan)**은 눈부신 백사장과 맑은 바다를 자랑합니다. 다양한 섬들을 방문하며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기기에 완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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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동굴 투어: 뜨랑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동굴 투어입니다. 특히 **에메랄드 동굴(Tham Morakot)**은 어둠 속의 좁은 동굴을 헤엄쳐 들어가면 눈부시게 빛나는 에메랄드빛 호수가 나타나는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뜨랑 가는 방법
뜨랑은 푸껫, 끄라비 등 남부 주요 도시와 가까워 다양한 방법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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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 이용: 뜨랑은 작은 규모의 뜨랑 국제공항(Trang International Airport)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콕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직항편이 여러 항공사를 통해 운행되고 있어 가장 빠르고 편리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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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이용: 방콕에서 뜨랑으로 가는 장거리 버스가 운행되지만, 비행기보다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립니다. 푸껫이나 끄라비 등 인근 도시에서는 미니밴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푸껫에서는 약 4시간, 끄라비에서는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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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이용: 방콕에서 뜨랑까지 야간 기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비용이 저렴하고 낭만적인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뜨랑 기차역은 시내 중심에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뜨랑 주변 숙소 추천
뜨랑은 시내에 머물며 편의시설을 이용하거나, 섬에 있는 방갈로에서 조용한 휴양을 즐기는 두 가지 숙박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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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랑 시내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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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tana Trang Hotel(1박 15,149원부터, 평점 3.8): 뜨랑 시내에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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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oon Trang Hotel(1박 16,844원부터, 평점 4.1): 깔끔하고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어 만족도가 높은 숙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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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 끄라단 섬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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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h Ngai Camping Restaurant(1박 23,404원부터, 평점 4.3): 끄라단 섬 근처에 위치한 숙소로, 자연 속에서 조용한 휴식을 즐기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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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view Restaurant(1박 27,476원부터, 평점 4.7): 바다 전망을 자랑하는 숙소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습니다.
뜨랑 2박 3일 최적화 일정표
뜨랑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2박 3일 일정입니다.
뜨랑 시내의 활기와 섬의 평화로움을 모두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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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뜨랑 시내 도착 및 미식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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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뜨랑 공항에 도착하여 숙소에 체크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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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뜨랑 시내의 활기찬 야시장을 방문하여 현지 음식을 맛봅니다. 뜨랑의 별미인 **무 양(Moo Yang)**과 **케익 뜨랑(Cake Trang)**은 필수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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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섬 투어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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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뜨랑의 섬 투어를 위해 항구로 이동합니다. 롱테일 보트를 타고 **무크 섬(Koh Mook)**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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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무크 섬의 하이라이트인 **에메랄드 동굴(Tham Morakot)**을 탐험합니다. 동굴을 헤엄쳐 들어가 신비로운 에메랄드빛 호수를 만나고, **꼬 끄라단(Koh Kradan)**의 백사장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며 열대어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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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투어를 마치고 뜨랑 시내로 돌아와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요리를 맛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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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평화로운 휴식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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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뜨랑 시내의 오래된 카페에서 여유롭게 아침을 즐기거나, 현지 시장을 방문하여 간단한 기념품을 구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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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뜨랑에서의 마지막 점심 식사 후, 뜨랑 공항으로 이동하여 다음 목적지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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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랑에서 꼭 해봐야 할 것들
1. 에메랄드 동굴 탐험:
롱테일 보트를 타고 섬 투어를 하며 에메랄드 동굴에 방문해 보세요.
동굴 입구에서부터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동굴을 통과해 만나는 에메랄드빛 호수의 풍경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2. 꼬 끄라단에서 휴식: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중 하나로 불리는 꼬 끄라단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세요.
고운 모래 위를 걷거나, 투명한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며 열대어들과 함께 수영할 수 있습니다.
3. 현지 음식 맛보기:
뜨랑 시내에서는 다양한 현지 음식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뜨랑의 별미인 돼지 요리 **무 양(Moo Yang)**과 달콤한 빵인 **케익 뜨랑(Cake Trang)**은 꼭 맛봐야 할 음식입니다.
뜨랑 여행을 마치며...
뜨랑은 푸껫이나 끄라비처럼 북적이지 않아 한적하고 평화로운 휴양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완벽한 곳입니다.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과 신비로운 동굴 속 모험, 그리고 때묻지 않은 현지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바쁜 일상에 지쳤다면, 뜨랑의 고요한 바다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진정한 힐링을 경험해보세요.
이 숨겨진 보물 같은 곳에서 당신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시작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