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기 팩트체크] 프리패스 사면 교재도 다 공짜인가요?
프리패스 결제창을 보면 100만 원이 훌쩍 넘는 금액에 "당연히 책도 포함이겠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니요, 교재는 별도 구매가 원칙입니다."
1. 왜 교재는 따로 사야 하나요?
공무원 시험은 과목도 많고 교수님마다 사용하는 교재가 모두 다릅니다.
프리패스는 '강의 수강권'을 사는 개념이지, 종이책인 교재까지 패키지에 묶여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
강의: 온라인으로 무제한 시청 가능
-
교재: 공단기 서점이나 외부 서점에서 종이책으로 직접 구매
2. '교재 캐시'가 포함된 상품을 주목하세요!
일부 프리패스 상품에는 '교재 캐시 15만 원분 포함' 같은 옵션이 붙어 있습니다.
-
이 캐시는 현금처럼 공단기 내부 서점에서 교재를 살 때 쓸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캐시가 없는 일반 상품을 샀다면, 모든 교재비를 추가로 지출해야 하니 초기 예산을 짤 때 교재값(약 30~50만 원)을 반드시 따로 책정해 두어야 합니다.
3. 교재비 아끼는 꿀팁 3가지
1. 중고 거래 활용:
깨끗한 작년 교재나 새 책을 '당근' 등에서 저렴하게 구하세요.
(단, 법령 개정이 잦은 행정법 등은 새 책 추천!)
2. 배송비 아끼기:
교재를 한 권씩 사면 배송비가 계속 붙습니다.
커리큘럼을 보고 필요한 책을 한꺼번에 주문하는 게 이득입니다.
3. 무료 PDF 자료:
일부 교수님은 보충 자료나 요약 노트를 PDF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를 제본해서 쓰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