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발급받을 수 있나요?

 

[Q&A] 외국인도 K-패스 '모두의 카드' 발급 받고 환급 받을 수 있나요?


한국에 거주하며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외국인 친구나 동료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네! 외국인도 일정 조건만 맞으면 가능합니다.

외국인 사용자를 위한 발급 조건과 방법을 깔끔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모두의 카드 신청하기



K-패스 홈페이지






1. 외국인 발급 조건 (필수!)


K-패스(모두의 카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 외국인 등록번호 보유: 외국인 등록증(ARC)이 있는 장기 체류 외국인이어야 합니다. (관광 비자 등 단기 체류자 제외)

  • 본인 명의의 휴대폰: 본인 인증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2. 외국인 발급 및 등록 프로세스


STEP 1. 카드 신청


국내 카드사(신한, 국민, 삼성 등)에서 K-패스 신용/체크카드를 신청하거나, 모바일 앱(이즐, 티머니 등)을 통해 선불형 K-패스를 발급받습니다.


  • 팁: 은행 창구 방문 시 외국인 등록증을 지참하면 더 수월합니다.


STEP 2. K-패스 회원가입 (가장 중요!)


카드를 받았다고 바로 환급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K-패스 공식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합니다.


1. 앱 설치 후 '회원가입' 선택

2. 발급받은 카드번호 인증

3. 외국인 등록번호로 실명 인증 및 거주지 확인 (주민등록 대조 대신 외국인 등록 정보 활용)




3. 2026 '모두의 카드' 도입 후 변화


2026년부터 도입되는 지출 상한제(모두의 카드) 혜택 역시 외국인에게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 한국인과 똑같이 월 15회 이상 사용 시 혜택 시작!

  • 일정 금액 초과 시 초과분 전액 환급!

  • 외국인 유학생(청년층)이나 장거리 출퇴근 외국인 노동자(플러스형) 모두에게 매우 유리합니다.




💡 유의사항


  • 거주지 확인: K-패스는 지자체 예산이 포함되므로, 가입 시 입력한 거주지가 실제 등록된 주소지와 일치해야 혜택이 정상 작동합니다.

  • 단기 관광객: 아쉽지만 관광객은 K-패스 대신 '기후동행카드 관광권'이나 일반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주변에 대중교통비로 고민하는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이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한국의 스마트한 교통 복지, 외국인도 놓치지 말고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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