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10만 원만 해야 하나요?

 

🧐 고향사랑기부제, 무조건 10만 원만 해야 할까? (기부 금액별 혜택 총정리)


안녕하세요! 

고향사랑기부제 광고를 보면 항상 '10만 원'이라는 숫자가 강조되다 보니, "무조건 10만 원만 기부해야 하나?"라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그 궁금증을 완벽하게 해결해 드리고, 나에게 맞는 최적의 기부 금액은 얼마인지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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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니요, 자유입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최소 5,000원부터 최대 연간 500만 원까지 본인이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습니다. 

10만 원은 의무 사항이 아닌, '혜택이 극대화되는 구간'일 뿐입니다.



2. 왜 다들 '10만 원'을 강조할까요?


바로 세액공제 혜택의 한도 때문입니다.


  • 10만 원까지: 기부금의 100% 전액을 세금에서 깎아줍니다. (낸 세금이 있다면 10만 원이 그대로 돌아옴)

  • 10만 원 초과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만 공제됩니다.


여기에 기부금의 30% 답례품 혜택까지 더하면, 10만 원 기부 시 총 13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되어 '본인 부담금 0원'인 구간이 딱 10만 원까지이기 때문입니다.




3. 금액별 혜택 비교 (얼마를 내야 유리할까?)


기부 금액 세액공제 혜택 답례품 혜택 체감 혜택
5만 원 5만 원 환급 1.5만 포인트 총 6.5만 원 이득
10만 원 10만 원 환급 3만 포인트 총 13만 원 이득
20만 원 11.65만 원 환급 6만 포인트 총 17.65만 원 혜택

표에서 보듯, 10만 원을 넘어가면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실질 기부금'이 발생하게 됩니다.




4.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좋은 분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만 원 넘게 기부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어떤 경우일까요?


1. 고액의 답례품이 필요할 때: 

예를 들어 15만 원 상당의 특정 지역 한우 세트를 답례품으로 받고 싶다면, 포인트(30%)를 맞추기 위해 50만 원을 기부하기도 합니다.


2. 고향을 진심으로 응원할 때: 

세액공제 혜택보다 내 고향의 발전을 위한 기부 자체에 목적이 있는 경우입니다.


3. 고소득자 절세 전략: 

기부 한도인 500만 원까지 기부하여 16.5%의 추가 공제를 챙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 주의할 점: 낸 세금이 있어야 환급도 있습니다!


세액공제는 내가 낼 세금에서 깎아주는 제도입니다. 

만약 소득이 적어 원래 낼 세금이 10만 원 미만이라면, 10만 원을 기부해도 낸 세금만큼만 환급되니 본인의 결정세액을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요약하자면?


  • 가장 가성비 좋은 금액은 10만 원입니다. (자부담 0원!)

  • 소액(5,000원~)도 가능하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면 500만 원까지도 가능합니다.


올해 연말정산, 여러분은 얼마를 기부하실 계획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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