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서울 사는데 경기도로 출퇴근해요, '모두의 카드' 혜택 받을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네! 당연히 가능합니다.
오히려 서울-경기 장거리 출퇴근자에게 K-패스 '모두의 카드'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를 3가지 핵심 포인트로 정리해 드릴게요.
1. 거주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혜택!
K-패스(모두의 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 지역에 제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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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자가 경기도 버스를 타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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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거주자가 서울 지하철을 타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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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가서 부산 지하철이나 대구 버스를 타도 모두 횟수에 포함되고 환급 대상이 됩니다.
2. '모든' 교통수단 포함 (GTX, 광역버스 포함)
서울-경기 출퇴근 시 자주 이용하는 수단들이 대거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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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빨간버스): 일반 시내버스보다 비싸지만, K-패스는 이 금액을 기준으로 환급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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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B/C: 요금이 높은 GTX 이용자라면 환급액이 훨씬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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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별도 요금이 붙는 노선도 문제없이 적립됩니다.
3. '플러스형' 도입으로 장거리 이용자 우대
2026년부터 도입되는 '모두의 카드'에는 일반형 외에 [플러스형(통합형)]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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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형: 주로 시내버스·지하철을 타는 분들을 위한 상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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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형: 광역버스·GTX 등을 이용해 한 달 교통비 지출이 큰 분들을 위한 상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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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이 알아서 계산해 주기 때문에, 서울-경기 출퇴근으로 교통비가 10만 원을 훌쩍 넘는다면 상한액 초과분 전체를 돌려받는 파격적인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 서울 거주자라면 '기후동행카드'와 꼭 비교하세요!
서울 거주자가 경기도로 출퇴근할 때는 아래 기준을 체크해 보세요.
| 구분 | 기후동행카드 (서울) | K-패스 모두의 카드 |
| 이용 범위 | 주로 서울 시내 (일부 경기도 노선) | 전국 모든 지역 |
| 광역버스/GTX | 이용 불가 (일부 제외) | 이용 가능 (강점) |
| 추천 대상 | 서울 안에서만 움직이는 분 | 경기도로 멀리 출퇴근하는 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