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A321neo 좌석 배치
대한항공의 A321neo는 중단거리 노선을 겨냥해 도입된 최신형 기재로, "작지만 강한" 변화를 많이 담고 있습니다.
승객 입장에서 가장 궁금해할 만한 핵심 특징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1. 프레스티지석: "소형기인데 침대형 좌석?"
가장 큰 특징은 국내 항공사 소형기 최초로 180도 완전 평면(Full-flat) 좌석을 도입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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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구조: 2-2 배열로 총 8석이 있으며, 사선 배치(Staggered)를 통해 공간 효율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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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기능: 무선 충전 패드가 장착되어 있어 폰을 올려두기만 해도 충전이 가능하며, 17인치 대형 모니터가 제공됩니다.
2. 이코노미석: "더 넓어진 화면과 연결성"
단거리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기재 못지 않은 편의 사양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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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13.3인치의 4K 고화질 모니터가 장착되었습니다. (보통 소형기보다 훨씬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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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연결: 가장 반가운 기능 중 하나로, 기내 모니터에 개인 무선 이어폰(에어팟, 버즈 등)을 직접 연결해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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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편의: 다각도로 조절 가능한 헤드레스트와 개인 옷걸이가 좌석마다 달려 있습니다.
3. 기내 와이파이(Wi-Fi) 지원
대한항공이 본격적으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한 첫 번째 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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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중 카톡이나 이메일 확인이 가능하며, 이용 요금제에 따라 메시징 전용 또는 인터넷 서핑용으로 나누어 결제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쾌적한 기내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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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space 인테리어: 에어버스의 최신 인테리어 기술이 적용되어 천장 조명이 더 세련되게 변했고, 수하물 선반(오버헤드 빈)이 기존보다 40% 정도 더 넓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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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음 & 친환경: 'neo(New Engine Option)'라는 이름답게 신형 엔진을 장착해 기존 기종보다 소음이 적고 탄소 배출량도 25%가량 적습니다.
💡 한눈에 보는 요약표
| 구분 | 상세 내용 |
| 좌석 수 | 총 182석 (프레스티지 8석 / 이코노미 174석) |
| 주요 노선 |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중단거리 노선 |
| 핵심 장점 | 침대형 비즈니스석, 블루투스 오디오, 기내 와이파이, 무선 충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