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하면 장학금은 어떻게 되나요?

 

 휴학하면 내 국가장학금은 어떻게 될까? (반환 vs 이월 완벽 정리)

안녕하세요! 

학업을 잠시 쉬어가기 위해 휴학을 결정했지만, 이미 받은 혹은 신청한 국가장학금이 어떻게 될지 몰라 고민 중이신가요?

휴학 시점에 따라 장학금이 '취소'될 수도, '이월'될 수도 있습니다. 

상황별 케이스를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2026 국가장학금 신청하기






1. 등록금을 내지 않고 휴학하는 경우 (미등록 휴학)


장학금 심사 중이거나 승인되었더라도 등록금을 내지 않고 휴학하면 해당 학기 국가장학금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 결과: 장학금 수혜 횟수가 차감되지 않으며, 나중에 복학하는 학기에 다시 신청하여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 등록금을 내고 장학금도 받은 후 휴학하는 경우 (등록 휴학)


가장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경우입니다. 

등록금을 납부하고 장학금 혜택을 받은 뒤 휴학하면 대학의 규정에 따라 처리 방식이 달라집니다.


  • 장학금 이월: 대부분의 대학은 납부한 등록금과 장학금을 복학하는 학기로 이월해 줍니다. 즉, 복학할 때 등록금을 다시 낼 필요가 없으며 장학금 혜택도 그대로 유지되는 셈입니다.

  • 장학금 반환: 만약 자퇴를 하거나 대학 규정상 이월이 불가능해 등록금을 환불받아야 한다면, 받은 장학금은 반드시 재단에 먼저 반환해야 합니다.




3. 휴학 시 주의사항 (필독!)


① 수혜 횟수 차감


등록금을 내고 장학금이 지급된 상태에서 휴학(등록 휴학)을 하면, 해당 학기는 장학금을 1회 사용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국가장학금은 총 8회(4년제 기준)까지만 지원되므로 횟수 관리에 유의하세요.


② 중복지원 주의


장학금을 반환해야 하는 상황에서 반환하지 않으면 '중복지원' 상태가 되어, 다음 학기 장학금 신청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③ 학기 도중 휴학


학기 시작 후 일정 기간이 지나 휴학하면 대학 등록금 반환 규칙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과사무실이나 장학팀에 확인해야 합니다.




💡 한 줄 요약


"등록금 안 냈으면 취소 후 나중에 재신청, 등록금 냈으면 대부분 복학 학기로 이월!"

 

휴학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 기간인 만큼, 장학금 제도도 꼼꼼히 확인해서 경제적 손해 없이 알찬 휴식기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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