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쇳소리 대신 북소리, 기계 대신 사람의 숨결이 흐르는 곳.”
📍 위치: 台南市仁德區文華路二段326號
📅 방문일자: 2025년 7월
🕰️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5시
💰 입장료: NT$399 (드럼 공연 포함)
🌿 분위기 키워드: 재생 건축, 산업예술, 퍼포먼스, 인터랙티브 체험, 드럼
테마파크
🌾 “과거의 공장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타이난 시내에서 약 20분 정도 떨어진 외곽.
버스에서 내리자 오래된 굴뚝과 철제 구조물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 풍경은 산업화의 흔적이라기보단,
무언가 예술의 무대처럼 보였다.
십구 문화촌.
과거 설탕을 만들던 공장이었던 이곳은
이제 음악, 공연, 예술, 놀이가 공존하는
거대한 문화 복합 공간이
되었다.
🚧 100년 전 설탕을 정제하던 라인,
지금은 그 위에 드럼이 걸려 있고 아이들이 달린다.
🥁 북소리로 다시 숨 쉬는 마을
十鼓文化村는 단순히 옛 건물을 리모델링한 곳이 아니다.
이 공간은 ‘타악기’라는 테마로 재해석되어
완전히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거듭났다.
이곳의 주인은
十鼓擊樂團(사오룽 북악단).
대만의 대표적인 전통+현대 타악 퍼포먼스 집단으로,
국제 무대에서도 수상 이력이 많다.
🎵 공연은 단순히 음악이 아니다.
무대, 조명, 미디어아트, 안무, 북 연주가 어우러진
총체적 감각예술이다.
📌 하루 2회 공연 (11:00 / 14:30)
📌 무대에 울리는 북소리는 심장을 울릴 정도
📌 끝나고 나면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북을 두드리는 ‘인터랙션 타임’도
🏭 철과 콘크리트 속에 피어난 문화
공장 시설은 철거되지 않고 예술적 구조물로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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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굴뚝 → 전망대 +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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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탱크 → 미끄럼틀,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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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베이어 → 놀이기구 & 스카이워크
🎨 곳곳에 설치된 미디어 아트, 북 조형물, 드럼 벽화들이
과거의 흔적과 조화를 이루며 감각적인 동선을 완성한다.
🎠 놀거리와 체험거리도 가득
🔹 北管塔 슬라이드
– 공장 내부 5층 높이의 스파이럴 미끄럼틀
– 실제 설탕 저장 탱크를 개조해 만든 명물
🔹 하늘 유리다리 & 스카이워크
– 투명 바닥 다리 위를 걸으며
– 아래로 보이는 북 공연장, 산업구조물, 트램 레일
🔹 DIY 드럼 체험존
– 직접 미니북을 만들어 연주해보는 공간
–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 인기
🔹 산업전시관
– 옛 설탕공장의 역사, 기계 구조, 타이완 산업화 이야기 전시
– 예상 외로 진지하게 빠져드는 공간
🍽️ 먹거리 & 휴식 공간
🔸 傳統糖水 카페
– 대만식 전통 디저트 판매 (두유푸딩, 버블 밀크티 등)
🔸 工廠食堂 푸드코트
– 볶음국수, 치킨, 생과일, 간식 등 다양한 현지 음식
– 공연 전 간단히 요기하기에 적합
🔸 외부 벤치 & 정원
– 공장 창문과 나무 그림자가 교차하는 빈티지 쉼터
📷 포토 스팟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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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벽돌 벽 앞 드럼 조형물 + 실루엣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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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외부의 금속구조물 그림자 아래 전신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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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다리 위 발 아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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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퍼포먼스 순간 고속 셔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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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꼭대기에서 바라본 타이난 전경 (일몰 타이밍이면 최고)
🧭 여행자 꿀팁 요약
✅ 드럼 공연 시간 확인 후 동선 조정
✅ 여름엔 모자, 양산, 물 필수 (야외 이동이 많음)
✅ 카메라 충전 필수 — 포토스팟 너무 많음
✅ 드럼 체험은 별도 예약 없음, 즉시 참여 가능
✅ 3~4시간 넉넉히 잡을 것 (생각보다 볼 게 많음)
💬 여행을 마치며
十鼓文化村는 단순한 ‘리모델링 공간’이 아니다.
그곳은 타이완의 산업화와 음악, 예술과 공동체,
그리고
시간과 공간을 재구성한 장소다.
북을 두드리는 행위는 단순한 연주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살아 있음에 대한 선언 같았다.
🎶 “기계가 멈춘 곳에서 북소리가 시작됐다.”
그 울림은 단지 귀에 머무르지 않고,
내 안 깊은 곳까지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