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난 아샤반디엔 100년 전통의 타이완식 연회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고급 현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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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역사가 될 때, 우리는 숟가락이 아니라 기억으로 먹는다.”

📍 위치: 台南市中西區忠義路二段84巷7號
📅 방문일자: 2025년 7월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2시 / 오후 5시 ~ 오후 8시
💰 가격대: NT$800~2,000 (코스 기준), 단품도 가능
🌿 분위기 키워드: 타이완식 연회요리, 전통 노포, 고급 식당, 격식 있는 식사, 가족 외식, 미슐랭




🏮 “타이난에서 가장 정중한 한 끼”

여행 5일 차.
야시장과 시장에서 바쁘게 먹고 마시던 여행의 흐름을 잠시 멈추고 싶었다.
그래서 찾은 곳이 阿霞飯店(아샤반디엔).
입구 간판은 크지 않았지만, 안으로 들어서자 ‘격’이 달랐다.

정중한 인사와 함께 자리로 안내되고,
흰색 테이블보가 깔린 원형 테이블 위엔 이미 앞접시와 젓가락이 정갈히 놓여 있었다.
음악은 없지만, 조용한 대화와 음식 내음이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이곳은 타이난 사람들이 **‘정식으로 먹는 날’**에 오는 식당이다.


🍲 “음식 하나하나에 세월이 들어 있다”

阿霞飯店은 1933년에 창업해, 4대째 운영되고 있는 타이완 전통 연회 요리 전문점이다.
현지인들에게는 결혼식, 환갑잔치, 명절 모임 등 중요한 날의 상징이고,
미식가들에게는 **‘타이완식 요리의 정수’**로 손꼽히는 노포 중의 노포다.

📜 미슐랭 가이드 타이완 수록
🏆 각종 방송·잡지에서 다수 소개
🧑‍🍳 ‘옛날 방식 그대로’ 요리하는 방식 고수




🍚 추천 메뉴 리뷰

🦀 招牌紅蟳米糕 (통게 찹쌀밥)

이 집의 간판 메뉴.
찹쌀밥 위에 커다란 붉은 게를 통째로 얹고, 진한 간장소스와 함께 찐 요리다.
게살은 촉촉하고 감칠맛이 강하며, 밥알 하나하나에 양념이 스며들어 있다.

✔️ 찹쌀이 기름지지 않고 담백
✔️ 게는 미리 손질돼 있어 먹기 편함
✔️ 2~3인이 함께 먹기 적당한 양

📸 비주얼도 압도적 — 사진 찍기 좋은 메뉴


🐟 五柳枝炸魚 (전통 타이완식 생선튀김)

바삭하게 튀긴 흰살 생선 위에 파채, 생강, 고수, 양파, 소스를 얹어낸 요리.
소스는 새콤달콤하고, 채소는 아삭아삭. 튀김이지만 전혀 느끼하지 않다.

📌 팁: 따뜻할 때 먹는 게 가장 맛있다




🍲 佛跳牆 (불도 담을 뛰어넘는 탕)

‘맛있는 냄새에 스님도 담을 넘는다’는 말에서 유래한 고급 국물 요리.
돼지족, 전복, 해삼, 죽순, 대추, 닭고기 등이 오래 끓여져 한 뚝배기에 담긴다.
약재 향이 은은히 올라오며, 깊은 풍미가 입안을 감싼다.

✔️ 코스의 하이라이트
✔️ 전통적인 조리법으로 5시간 이상 푹 끓임


🦐 기타 단품도 훌륭함

  • 金錢蝦餅 (새우전): 새우살을 가득 넣은 동글동글한 튀김

  • 鹹蛋苦瓜 (소금달걀+여주볶음): 짭짤하고 쌉싸름한 맛의 조화

  • 蚵仔酥 (굴튀김): 바삭하고 고소한 풍미

📌 메인 요리 외에도 소품 하나하나 정성이 담겨 있음




🏛️ 분위기: 음식을 예의로 대하는 공간

阿霞飯店은 전통식 연회장의 미감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붉은 톤의 가구, 고풍스러운 조명, 조용한 공기, 친절한 서버…
한 끼를 단순한 식사가 아닌, 하나의 의식으로 만들어준다.

🪑 회전형 원탁, 접시 교체, 순차적 서빙
👩‍🍳 셰프의 손맛을 고스란히 살린 전통 조리
👨‍👩‍👧 가족·친지 단위 손님이 많은 편


📸 인생샷 포인트

  • 찹쌀밥 위 통게 샷

  • 불도장 국물 김 피어오르는 컷

  • 전체 한 상차림 상단 뷰

  • 전통 실내와 함께 담은 접사컷




🧭 여행자 꿀팁 요약

✅ 2인 이상 예약 추천 / 혼밥은 부적합
✅ 전화 or 온라인 예약 필수
✅ 기본 코스 외에도 단품 조합 가능 (직원에게 문의)
✅ 현금 및 카드 결제 모두 가능
✅ 근처 명소: 하야시 백화점, 공자묘, 미술관 도보 거리


💬 여행을 마치며

阿霞飯店에서의 한 끼는 타이난을 ‘맛’으로 이해하는 순간이었다.
시끌벅적한 야시장이나 트렌디한 카페도 좋지만,
이곳은 한 도시의 뿌리 깊은 미식 문화를 가장 고요하게, 정중하게, 그리고 깊게 전해주는 공간이었다.

누군가는 “여행은 먹는 것”이라고 했지만
여기선 “먹는 것이 곧 여행”이었다.

📝 “한 수저마다 전통이 쌓여 있었고,
한 접시마다 세월이 배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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