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의 마을, 베트남 다낭 바나힐 & 골든브리지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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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다낭 여행지를 검색하다 보면, **바나힐(Ba Na Hills)**이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 세계 최장 케이블카

  • 구름 위에 떠 있는 손 모양 다리 골든브리지

  • 프랑스풍 건축과 이국적인 거리

  • 테마파크, 정원, 공연 등 하루 종일 즐길 거리

저도 “다낭에 왔으면 여기만큼은 꼭 가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하루를 통째로 비워 바나힐로 향했습니다.




📍 위치 & 가는 법

  • 위치: 다낭 시내에서 서쪽으로 약 25km, 해발 1,487m의 바나산 정상

  • 이동 방법

1. 투어 예약 – 호텔 픽업·드랍 + 입장권 포함, 1인 60,000~70,000원

2. 택시/그랩(Grab) – 편도 30~40분, 300,000~400,000동(15,000~20,000원)

3. 오토바이 – 숙소에서 직접 운전 가능하지만, 초보자에겐 장거리 산길 비추천
  • 운영 시간: 07:00 ~ 22:00
  • 입장료: 성인 약 900,000동(한화 약 45,000원) – 케이블카 포함




🚡 바나힐 하루 일정


오전 8시 – 케이블카 탑승

바나힐 여행의 시작은 세계 최장 기록을 가진 케이블카입니다. 길이는 5.8km, 올라가는 시간만 20분 정도.
케이블카 안에서 다낭 시내와 해안선, 울창한 산림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고도가 높아질수록 구름 사이로 들어갑니다.
운이 좋으면 ‘구름 바다’를 아래에 두고 올라가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오전 9시 – 골든브리지(Golden Bridge)

케이블카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두 개의 거대한 돌 손이 금빛 다리를 받치고 있는 장면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이곳이 바로 바나힐의 상징, 골든브리지입니다.
아침 시간에는 구름이 옅게 깔려 있어 사진이 몽환적으로 나오고, 관광객이 덜 몰려 여유롭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오전 10시 – 프렌치 빌리지(French Village)

프랑스 고성을 재현한 거리, 석조 건물, 성당, 시계탑이 있는 이 구역은 유럽에 온 듯한 착각을 줍니다.
길거리 공연, 분수쇼, 퍼레이드가 수시로 열려서 볼거리가 많아요.
거리 곳곳이 포토존이어서 사진 찍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오전 11시 30분 – 꽃 정원과 전망대

프렌치 빌리지 뒤편에는 **르 자르댕 다모르(Le Jardin D’Amour)**라는 꽃 정원이 있습니다.
계절마다 다른 꽃이 피고, 전망대에서는 산과 바다, 다낭 시내까지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오후 12시 – 점심 뷔페

바나힐 안에는 대형 뷔페 레스토랑이 여러 곳 있습니다.
100여 가지 메뉴가 준비돼 있고, 입장권과 세트로 구매하면 저렴합니다.
베트남 음식, 서양식,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요.

오후 1시 – 판타지 파크(Fantasy Park)

실내 놀이동산 구역으로, VR 게임, 범퍼카, 회전그네, 미니 롤러코스터 등 어른·아이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에어컨이 빵빵해서 한낮에 시원하게 쉬기 좋습니다.

오후 3시 – 케이블카로 내려가기 전 골든브리지 재방문

오후에는 아침과 다른 분위기의 골든브리지를 볼 수 있습니다.
구름이 걷히면 탁 트인 풍경과 멀리 바다까지 이어지는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후 4시 – 하산

하산 케이블카에서도 놓치지 말아야 할 건, 내려가는 도중 보는 석양빛의 다낭 전경입니다.




🍤 바나힐 먹거리

  • 뷔페 레스토랑 – 점심·저녁 모두 가능, 입장권과 패키지로 예약 시 저렴

  • 길거리 간식 – 바게트 샌드위치(Bánh Mì), 코코넛 아이스크림, 베트남식 팬케이크

  • 카페 – 프렌치 빌리지 중심부,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기 좋음


💡 여행 꿀팁

1. 아침 일찍 출발 – 9시 전 도착 시 한산하고 사진이 잘 나옴

2. 편한 신발 필수 – 경사·계단이 많아 운동화 추천

3. 겉옷 준비 – 정상은 바람이 강하고 기온이 낮음

4. 사진 포인트

  • 케이블카 안에서 찍는 파노라마
  • 골든브리지 중앙
  • 프렌치 빌리지 시계탑과 분수
  • 꽃 정원 전망대
5. 입장권 미리 예매 – 현장보다 저렴하고 대기 시간 단축



📷 사진 아이디어

  • 케이블카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구름 바다

  • 골든브리지 위에서 팔 벌린 포즈

  • 프렌치 빌리지 광장에서 건물과 함께 담는 인물샷

  • 꽃 정원에서 내려다본 다낭 시내 뷰


📝 한 줄 총평

“바나힐은 ‘다낭의 하늘 위 여행지’. 케이블카로 시작해 골든브리지, 프렌치 빌리지, 꽃 정원, 테마파크까지 하루 종일 즐겨도 모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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