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영수증 미발행 거래금액이 10만 원 미만인데 신고할 수 있나요?

🏆 현금영수증 미발행 신고: 10만 원 미만 소액도 포상금 받을 수 있다?

현금영수증 미발행 신고는 10만 원 미만 소액이라도 가능합니다.

핵심은 사업자 업종입니다.

현금영수증미발행 신고

현금영수증 미발행 신고에서 흔히 언급되는 '건당 10만 원 이상' (부가가치세 포함)이라는 금액 기준은 일반 업종 사업자를 신고할 때 '포상금'을 지급하기 위한 최소 기준을 의미합니다.

구분	일반 업종 (예: 일반 식당, 소매업 등)
포상금 지급 조건	건당 10만 원 이상 (거래일 1개월 이내 신고)
10만 원 미만 신고	신고 자체는 가능하나, 포상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 높음

일반적으로, 국세청은 소액 거래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기에는 행정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포상금 지급의 기준점을 10만 원으로 설정해 둔 것입니다.

신고 금액 기준에 관계없이 포상금 지급이 가능한 가장 중요한 예외가 바로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과의 거래입니다.

의무발행업종에 해당하는 사업자는 건당 1원 이상 현금 거래에 대해 소비자의 요청이 없더라도, 심지어 소비자의 인적 사항을 몰라도 무조건 현금영수증을 발행해야 합니다.

만약 발행하지 않았다면 이는 명백한 법규 위반이며, 신고 시 금액에 관계없이 포상금 지급 대상이 됩니다.

이들 업종과의 현금 거래는 금액에 상관없이 적극적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업종 카테고리	주요 업종 (예시)
전문직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건축사, 법무사 등
의료/보건	병원, 의원, 치과, 한의원, 성형외과, 동물병원 등
교육/학원	각종 학원, 교습소, 외국어 학원, 기술/예능 학원 등
소비자 서비스	골프장, 웨딩홀, 산후조리원, 자동차 수리점, 미용실, 피부 관리실, 귀금속 소매업 등

💡 핵심: 만약 학원비 5만 원을 현금으로 냈는데 영수증을 주지 않았다면, 이는 의무발행 위반이며, 10만 원 미만이라도 신고하고 포상금(5만 원의 20%)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거래한 사업자가 의무발행업종이 아니면서 거래금액이 10만 원 미만이라면, 포상금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신고 자체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신고를 통해 국세청이 미발행 거래 사실을 확인하면, 해당 금액은 신고자의 현금영수증 사용액으로 인정되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상금은 없지만 세금 혜택은 챙길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모든 신고 건을 검토하며, 누적된 신고 내역은 해당 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 대상 선정의 근거 자료가 됩니다.

소액 신고라도 사업자에게 경고를 주어 성실 납세를 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고 전에 거래한 사업장이 의무발행업종인지 확인하는 것이 포상금 획득의 첫걸음입니다.

국세청 고시 확인: 국세청은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을 고시로 정하고 있습니다. 홈택스나 국세청 고객센터를 통해 해당 업종 리스트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업종 특징 파악: 주로 전문 지식을 제공하거나, 현금 거래가 많고 소비자 대상인 서비스업종이 해당됩니다. 거래 전 업종 코드를 확인하기 어렵다면, 사업자의 상호나 서비스 종류를 검색해 보세요.

현금영수증 미발행 신고는 금액의 크기와 상관없이 정당한 소비자 권리입니다.

거래금액이 작다고 주저하지 마세요.

당신의 작은 신고가 탈세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