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와 KTX의 차이점
중앙선을 이용하실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바로 ITX-마음과 KTX-이음 중 무엇을 탈지일 텐데요.
두 열차는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고급 세단'과 '스포츠카' 정도의 차이라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주요 차이점을 핵심 위주로 정리해 드릴게요.
🚆 ITX-마음 vs KTX-이음 한눈에 비교
| 구분 | ITX-마음 (일반열차) | KTX-이음 (고속열차) |
| 열차 등급 | 새마을호급 (일반) | KTX급 (고속) |
| 최고 속도 | 시속 150km | 시속 260km |
| 가격(운임) | 저렴함 (가성비 중심) | 비쌈 (시간 단축 비용) |
| 정차역 | 정차역이 많음 (접근성 👍) | 주요 거점역 위주 정차 |
| 좌석 편의 | 전 좌석 콘센트/USB | 전 좌석 콘센트/USB/무선충전기 |
| 특징 | 4~8량의 유연한 운행 | 우등실(특실 개념) 운영 |
1. 속도와 시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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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이음: 청량리에서 안동까지 약 2시간 내외로 주파합니다. 고속열차 전용 선로를 최대한 활용해 속도에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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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마음: 같은 구간을 약 2시간 30분 내외로 운행합니다. 무궁화호보다는 훨씬 빠르지만 KTX보다는 정차역이 많아 조금 더 시간이 걸립니다.
2. 운임(티켓 가격)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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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X-마음은 '새마을호' 급의 운임이 적용되어 KTX보다 약 20~30% 정도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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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청량리~안동 구간 기준, KTX-이음은 약 25,000원대인 반면, ITX-마음은 21,000원대로 장거리 이용 시 가성비가 좋습니다.
3. 편의 시설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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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두 열차 모두 최신형이라 매우 쾌적합니다. 다만, KTX-이음에는 좌석 앞 주머니에 휴대폰 무선 충전 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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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실 유무: KTX-이음은 '우등실'이 있어 더 넓은 좌석과 VOD 모니터를 즐길 수 있지만, ITX-마음은 단일 일반실로만 운영됩니다.
💡 어떤 상황에 어떤 열차를 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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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시간이 급해요! 1분이라도 빨리 가고 싶어요" 👉 KTX-이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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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저렴하게, 풍경을 즐기며 여유 있게 가고 싶어요" 👉 ITX-마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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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가 KTX가 서지 않는 작은 역이에요" 👉 ITX-마음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