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심리검사도 하고 특강도 들었는데, 2건 인정되나요?

⚠️ 실업급여 주의사항: 하루에 특강 듣고 심리검사까지 했다면?

안녕하세요!

실업급여 차수 인증을 준비하다 보면, 미리미리 해두고 싶은 마음에 하루에 여러 활동을 몰아서 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특히 "오늘 온라인 특강도 듣고, 워크넷 심리검사도 완료했는데 둘 다 인정받을 수 있을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핵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실업급여의 대원칙 중 하나는 동일 날짜에 수행한 재취업 활동은 종류가 다르더라도 1건만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예시: 12월 26일에 '온라인 특강'을 수강 완료하고, 같은 날 '직업심리검사'를 마쳤다면? 👉 아무리 정성을 들였어도 실업인정 대상 활동은 1건으로만 체크됩니다.

실업급여는 수급자가 '지속적으로' 재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제도입니다.

하루에 모든 활동을 몰아서 하는 것보다, 기간 내에 나누어 꾸준히 활동하는 것을 권장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아까운 상황을 방지하려면 아래 3가지를 꼭 기억하세요!

날짜 분산하기: 만약 이번 차수에 활동이 2회 필요한 경우(보통 5차 실업인정일 이후), 특강은 월요일에, 심리검사는 화요일에 하는 식으로 날짜를 다르게 해야 합니다.
수강 완료일 기준: 온라인 특강의 경우 강의를 시작한 날이 아니라 '수강을 완료(진도율 100%)한 날짜'가 활동일로 기록됩니다.
미리 계획하기: 실업인정 기간이 시작되면 달력에 활동할 날짜를 미리 점찍어두고, 하루에 하나씩만 수행하세요.

Q. 이미 하루에 두 개를 다 해버렸는데 어떻게 하죠?

A. 안타깝게도 이미 완료한 활동의 날짜를 수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차수에 활동 2건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아쉽지만 다른 날에 추가로 활동(입사 지원 등)을 하나 더 수행하셔야 합니다.

Q. 오전엔 특강 듣고, 오후엔 실제 면접을 보러 갔어요. 이건 2건인가요?

A. 아니요. 이 경우에도 같은 날이기 때문에 1건의 재취업 활동으로만 인정됩니다.

의욕이 앞서 하루에 여러 활동을 하는 것은 좋지만, 실업인정 기준으로는 '하루 1건'이 원칙이라는 점 꼭 명심하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날짜 배분을 잘하셔서 안정적으로 수급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