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 vs 동해, 물때표 보는 법이 같을까요? 차이점 완벽 정리
우리나라 바다는 삼면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죠.
특히 서해와 동해는 바다의 성격이 매우 달라서 물때표를 해석하는 방법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보는 방식은 같지만, 중요도는 완전히 다르다"입니다.
1. 보는 법(용어)은 똑같습니다!
서해든 동해든 물때표에 적힌 용어와 숫자 읽는 법은 동일합니다.
-
만조/간조: 물이 가장 많이 차고 빠지는 시점
-
+ / - 숫자: 물이 차오르고 빠진 양(cm)
-
물때(물): 1물부터 15물까지 순환하는 주기
따라서 서해에서 물때표를 보실 줄 안다면 동해 물때표도 수치상으로는 읽어낼 수 있습니다.
2. 하지만 '조석 간만의 차'가 천차만별입니다
두 바다의 가장 큰 차이는 물이 빠지고 들어오는 높이의 폭입니다.
| 구분 | 서해 (황해) | 동해 |
| 조간차 (높낮이 폭) | 매우 큼 (최대 9m 이상) | 매우 작음 (평균 20~30cm) |
| 물때표의 중요성 | 생존 및 활동 필수 | 참고용 (주로 조류 확인) |
| 주요 활동 | 해루질, 갯벌 체험, 선상 낚시 | 방파제 낚시, 서핑, 스노클링 |
-
서해: 물이 빠지면 수 킬로미터의 갯벌이 드러날 정도로 변화가 다이내믹합니다. 물때를 모르면 고립될 위험이 큽니다.
-
동해: 물이 가장 많이 빠져도 티가 잘 나지 않습니다. "지금 간조 맞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변화가 미미합니다.
3. 동해에서 물때표는 왜 볼까요?
"동해는 물이 별로 안 빠지는데 물때표를 왜 보나요?"라고 물으신다면, 베테랑 낚시꾼들은 이렇게 답합니다.
-
물돌이 타임: 수위 변화는 작아도 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흐름(조류)이 바뀌는 '물돌이' 시간에는 물고기의 먹이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
조류의 세기: 수위 변화가 작은 동해에서도 사리 기간에는 조류가 평소보다 강하게 형성되어 낚시 포인트 형성에 영향을 줍니다.
-
너울성 파도: 수위보다는 기상과 결합된 파도의 높이가 훨씬 중요하므로, 물때표와 함께 기상청 파고 수치를 반드시 같이 봐야 합니다.
💡 정리하자면!
-
서해에 간다면: 물때표는 '목숨줄'입니다. 간조 시간을 칼같이 지켜야 합니다.
-
동해에 간다면: 물때표는 '참고서'입니다. 물이 빠지는 것보다 파도가 얼마나 높은지, 물이 어느 방향으로 흐르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세요.
🤔 서해와 동해 물때, 이런 점이 궁금해요! (Q&A)
1. 남해는 어떤가요?
-
남해는 서해와 동해의 중간 정도입니다. 서해만큼은 아니지만 조간차가 꽤 커서(2~4m), 해루질이나 낚시 시 물때표 확인이 필수입니다.
2. 동해에서도 갯벌 체험이 가능한가요?
-
동해는 지형 특성상 갯벌이 발달하기 어렵고 수위 변화가 적어 서해 같은 대규모 갯벌 체험은 불가능합니다. 대신 투명한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기 좋죠!
어느 바다를 가시든 물때표를 미리 확인하는 습관은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의 시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