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루질하기 가장 좋은 '수위' 기준이 있을까요?

 

🐚 해루질 대박의 비밀! '최적 수위' 기준과 물때 활용법


바닷물이 빠진 갯벌에서 조개나 낙지, 해삼 등을 잡는 해루질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있는 바다 활동입니다. 

하지만 아무 때나 간다고 성공하는 건 아니죠. 

해루질의 성패는 바로 '물때'와 '수위'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은 해루질하기 가장 좋은 '최적의 수위 기준'과 물때표 활용법을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바다 물때표 보는법






1. 해루질은 '간조'에, 그중에서도 '최저 수위'에!


해루질은 바닷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간조(低潮)' 시간대에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지만 물때표를 보면 간조 시각 옆에 (괄호 안의 숫자)가 있죠? 

이 숫자가 바로 해수면의 높이(수위)를 나타냅니다.


  • 해루질의 황금 수위: 보통 서해안 기준으로 간조 수위가 100cm 이하일 때가 가장 좋습니다. 숫자가 낮을수록 물이 더 많이 빠져서 넓은 갯벌이 드러나고, 바닥에 숨어있는 해산물을 찾기 쉬워집니다.

    • 50cm 이하: '대박 물때'라고 불릴 정도로 아주 먼 곳까지 나갈 수 있으며, 깊게 숨은 해산물도 찾기 좋습니다.

    • 100cm~150cm: 초보자도 즐기기 좋은 적당한 수위입니다. 해안가 근처에서 조개 등을 잡을 수 있습니다.

    • 200cm 이상: 물이 많이 빠지지 않아 해루질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수위입니다.




2. '사리 물때'가 해루질의 골든타임!


물때는 1물부터 15물까지 한 달에 두 번 반복됩니다. 

이 중 '사리' 때가 해루질의 최적기입니다.


  • 사리 (7물 ~ 9물): 조수 간만의 차이가 가장 커서 물이 가장 많이 빠지고, 가장 많이 들어오는 시기입니다. 갯벌이 가장 넓게 드러나므로 해루질하기 가장 좋습니다. 특히 8물이 절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조금 (15물, 1물): 조수 간만의 차이가 가장 작아서 물이 조금만 빠지는 시기입니다. 이때는 해루질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3. 해루질 전 '물때표' 확인 필수 체크리스트


대박 조과를 위해 해루질 가기 전 반드시 다음 사항을 확인하세요!


1. 간조 시간: 

내가 도착할 시간과 간조 시간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 확인하세요. 

보통 간조 2시간 전부터 물이 들어오기 전까지가 활동 가능 시간입니다.


2. 간조 수위 (cm): 

숫자가 낮을수록 좋습니다. 

목표하는 해산물에 따라 적절한 수위를 고르세요.


3. 물때(몇 물): 

사리 기간(7~9물)인지 확인하세요.


4. 일몰 시간: 

야간 해루질을 계획한다면 랜턴 등 안전 장비는 필수이며, 간조 시간보다 먼저 해가 지는 경우가 많으니 일몰 시간도 함께 체크해야 합니다.




⚠️ 안전은 언제나 최우선!


아무리 최적의 수위와 물때라도 안전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 물때표는 어디까지나 예측입니다. 기상 변화(강풍, 저기압)에 따라 실제 수위나 물의 흐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물이 들어오는 속도는 상상 이상으로 빠릅니다. 간조 시간을 넘기지 말고 반드시 미리 철수하세요.

  • 혼자 가지 말고, 밝은 옷과 안전 장비를 꼭 착용하세요.



🤔 해루질 최적 수위, 이런 점이 궁금해요! (Q&A)


  • Q: 간조 수위가 낮으면 낮을수록 무조건 좋은 건가요?

    • A: 네, 기본적으로는 그렇습니다. 하지만 너무 낮은 수위는 그만큼 물이 많이 빠져서 이동 거리가 길어지므로, 체력과 안전을 고려해야 합니다.


  • Q: 동해도 서해처럼 낮은 수위를 찾아가면 되나요?

    • A: 동해는 조수 간만의 차가 매우 작아 서해처럼 100cm 이하의 낮은 간조 수위는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동해 해루질은 수위보다는 바위 틈이나 해초 주변을 탐색하는 방식이 주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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