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KTX-이음 라인에 있는 유명한 여행지
동해선 KTX-이음의 완전 개통으로 이제 대한민국 동부 해안권은 하나의 거대한 관광 벨트가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강릉을 거쳐 부산까지, 혹은 강릉에서 바로 남쪽으로 내려가는 여정 속에서 꼭 방문해야 할 동해선 라인 명소들을 상세히 가이드해 드립니다.
🚅 동해선 KTX-이음 노선별 '인생 여행지' 가이드
1. 강릉·동해·삼척 구간: 에메랄드빛 감성 여행
강원도 구간은 KTX-이음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창밖으로 바로 바다가 보이는 구간이 많아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1) 강릉역 (안목해변 & 아르떼뮤지엄):
강릉역에서 버스로 15분이면 도착하는 안목해변 커피거리는 필수 코스입니다.
최근에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 강릉'이 젊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장소로 꼽힙니다.
2)동해역 (추암 촛대바위 & 무릉별유천지):
애국가 배경으로 유명한 촛대바위의 절경을 감상해 보세요.
폐채석장을 화려한 체험 시설로 탈바꿈한 '무릉별유천지'에서는 스릴 넘치는 루지와 라벤더 정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3)삼척역 (해양레일바이크 & 장호항):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에서의 스노클링이나 투명 카누 체험은 여름철 최고의 인기입니다.
곰치국 같은 삼척 특유의 별미도 놓치지 마세요.
2. 울진·영덕 구간: 때 묻지 않은 자연의 맛
그동안 철도 접근성이 낮아 신비로움이 남아있던 구간입니다.
이번 개통으로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한 곳이기도 합니다.
1)울진역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 성류굴):
죽변항 위를 달리는 해안스카이레일은 SNS 사진 맛집입니다.
또한, 국보급 천연기념물인 성류굴에서 대자연의 신비함을 느껴보세요.
2)영덕역 (강구항 & 메타세쿼이아길):
영덕 하면 역시 대게죠!
강구항 대게 거리에서 풍성한 식사를 마친 후, 조용하게 걷기 좋은 영덕 메타세쿼이아 숲길에서 피톤치드 샤워를 즐겨보세요.
3. 포항·경주 구간: 도시의 야경과 역사의 숨결
현대적인 도시미와 천년 고도의 전통이 공존하는 구간입니다.
1) 포항역 (스페이스워크 & 영일대):
환호공원에 위치한 '스페이스워크'는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밤이 되면 포스코의 화려한 조명이 빛나는 영일대 해수욕장의 야경이 장관입니다.
2) 경주역 (황리단길 & 동궁과 월지):
경주역(구 신경주역)에서 내려 조금만 이동하면 대릉원과 황리단길의 아기자기한 카페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밤의 동궁과 월지는 경주 여행의 정점입니다.
4. 울산·부산 구간: 세련된 항구 도시의 매력
여행의 종착지인 영남권은 풍부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1)태화강역 (국가정원 & 십리대숲):
울산의 도심 속 거대한 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은 사계절 내내 꽃이 피어납니다.
특히 밤에 은하수 조명이 켜지는 십리대숲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2)부전역 (서면 & 송상현광장):
동해선의 종착역인 부전역은 부산의 중심 서면과 바로 연결됩니다.
부산 시민공원을 산책하거나 활기 넘치는 서면 먹자골목에서 부산 여행의 대미를 장식해 보세요.
❓ 동해선 KTX-이음 여행 전, 이것이 궁금해요!
Q1. 열차 안에서 가장 사진 찍기 좋은 구간은 어디인가요?
동해~삼척 구간과 영덕~포항 구간입니다. 이 구간은 철로가 해안선에 매우 가깝게 붙어 있어, 창밖으로 푸른 바다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카메라를 미리 준비해 두세요!
Q2. KTX-이음 요금은 기존 기차와 차이가 많이 나나요?
KTX-이음은 일반 KTX보다는 저렴하지만 무궁화호나 ITX-마음보다는 높은 요금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시간 대비 효율(가성비) 면에서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세한 요금은 코레일톡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Q3. 반려동물과 함께 동해선 여행을 할 수 있을까요?
네, 가능합니다! 전용 이동장에 넣은 상태로 예방접종을 마친 소형 반려동물(강아지, 고양이 등)은 동반 탑승이 가능합니다. 다만, 다른 승객들을 위해 좌석을 따로 점유할 수는 없으며 발밑에 두거나 무릎 위에 두어야 합니다.



